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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수리적으로는 12배의 차이가 나지만, 이 차이가 의사결정자의 관점에서 볼 때 '중요한 차이', '매우 중요한 차이', 어떤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중요한 차이' 또는 기타 등등으로 각각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박재화씨의 경우에도 수리적으로 12배의 차이가 나지만 '매우 중요한 차이'라고 생각하면 7을 '극단적인 차이'라고 생각하면 9를 부여하는 식으로 해결하면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AHP를 의사결정자의 경험과 느낌, 직감, 감정 등을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볼 경우, 수리적으로는 12배가 되는 경우에도 수학적인 약속에 따른 차이를 그대로 의사결정에 12배의 차이로 반영되어야 하는가하는 것은 의문이지요. 예를 들어, 예산이 10,000원이 있는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장 타당한 대안을 찾는 경우라면 각각 60원과 5원의 비용이 드는 대안 간의 비용 측면에서의 중요도의 차이는 크지 않을 수도 있지요. 반면 비용대 수익의 평가와 같은 경우에는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져 올 것입니다.
참고가 되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재화 wrote:
>반갑습니다. AHP에 관심이 많은 박사과정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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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를 프로젝트에 응용해 볼려고 하는데, 의문나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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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을 변수로 사용해 대안들을 쌍대비교하는데 비교값이 9를 넘습니다.
>즉 A, B 두 요소가 있다고 간단하게 가정하면, A=5, B=60 (값:60/5=12) 이런 상황입니다.
>
>다른 정량적인 변수들은 해당값을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데 면적이 scale 범위를 초과해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ㅡ.ㅡ
>
>제 생각에 변수값 각각을 정규화해서(그럼 0-1사이의 값을 가지겠죠) 다시 쌍대비교하는 방법은 적용이 가능한지요?
>
>아직 공부가 짧아서..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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